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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구리 맛집 [잉꼬칼국수] 무서운 양과 매운 김치 조합 꿀팁 공개!

안녕하세요.

최근에 구리에 친구를 만나러 다녀왔는데요.
그날 방어와 술을 먹다 친구 집에서 자게 됐어요!
다음 날 일어나서 뭘로 해장할까 얘기하다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잉꼬칼국수!

저는 매운 김치를 엄청 좋아하는데,
구리 맛집 잉꼬칼국수는 어떨지 기대하며 방문했어요.



건물 하나가 전부 잉꼬칼국수 매장이었어요.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까 장사가 잘 돼서 건물까지
생겼다는데요. 얼마나 장사가 잘 된 건지
기대감이 증폭됐어요!


구리 맛집 잉꼬칼국수는 메뉴가 딱 하나예요.
들어가면서 바로 주문하고 계산하는 시스템!
주문하면서 생각 든데 칼국수 단 하나 메뉴로 건물을
세웠다니.. 진짜 깜짝 놀랐어요.



구리 맛집 잉꼬칼국수 무김치는 매운맛이 아니에요.
배추김치만 매우 김치입니다.

여기서 잉꼬칼국수 팁!

1. 김치 씻어먹는다고 하면 따로 그릇들을 세팅해주세요!
(아마 육수 아니면 따뜻한 물인 것 같았어요.)

2. 밥은 말씀드리면 서비스로 접시에 조금씩 담아 주세요!

3. 친구 말로는 칼국수에 부추가 더 필요한 경우
말씀 드리면 조금 더 주신다고 해요.

아시겠지만, 추가할 때는 남기지 않기!
너무 무리한 부탁 하지 않기!

처음에는 매운 김치인걸 모르고 와 맛있겠다! 하고 한입
먹었는데 속에서 놀랐는지 딸꾹질이.. 히

그리고 셀프바도 있는데, 뭐가 있는지 보여드릴게요!



저기 있는 작은 국자 보이시죠?
칼국수 국물이 뜨겁기도 하고 따뜻함이 잘 유지돼서
저 국자를 써서 앞접시에 덜어 먹으면 돼서 편하더라고요.

수저 젓가락은 세팅하면서 인수에 맞춰 주시는데
더 필요한 경우 셀프바에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칼국수 2인분
서빙로봇이 가지고 와주는데, 내릴 때 위험하다고
이모님들이 오셔서 세팅해주세요.

혹시 칼국수 양이 느껴지시나요?



부추와 파도 가득 들어있어요.
그리고 면도 아주 가득… 테이블 아래서 누가 계속
뽑아주는 게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저는 반도 못 먹었어요..


잉꼬칼국수 손 칼국수라는 게 느껴지시나요?
면이 아주 두툼하고 길어요!
한 줄만 넣어도 입에 꽤 가득 차더라고요.

육수도 맛있고요!

손칼국수라는 것도 매력 있지만 이 매운 김치와의 조합이
엄청나게 매력적이에요.



처음에는 매운 배추김치를 좀 크게 잘라먹었는데
아주 크게 혼나서 저렇게 조그맣게 잘라먹었어요.

매운 김치 씻는 그릇을 따로 주는 걸 늦게 알아서
저는 육수에 씻어 먹었는데 씻어 먹는 것도 매력 있더라고요.

칼국수 안에 들어있는 감자와의 조합도 좋았어요~

여기서, 여러분들이 대전실비 김치와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제 입맛에는 맛이 다릅니다.
저는 매운실비김치를 주기적으로 주문해서 먹는데,
두 김치는 감칠맛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실비김치가 아주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물론 잉꼬칼국수도 맛있어요!!


이렇게 감자와 매운 김치를 올려먹으면
덜 맵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딱 한입 먹고 육수 먹으면 기분 최고!
날이 쌀쌀해서 뜨끈한 게 자주 생각 나는 요즘
구리에 방문하신다면 매운 김치에 손칼국수 어떠신가요?

맛있는 한 끼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