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익선동 핫플 워터밀 (Water Meal) : 주차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주에 다녀온 익선동 핫플 워터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멋진 매장 인테리어와 수경재배를 볼 수 있어

식스센스라는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는 맛집이라고 해요.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것 같은데,

저는 저녁에 방문해서 브런치 대신 메인 음식들을 먹었어요.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익선동 워터밀 방문 후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아래 보이는 사진이 수경재배하는 사진이에요.

요즘 지하철에도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처음 봐서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샐러드도 너무 궁금했는데, 맛있는 메뉴들이 더 많아

수경 재배한 샐러드는 못 먹었네요~

 

주차 이용 방법

저는 익선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2시간에 12,000원(2시간 이후 추가 비용 발생)

다른 분들 글 보니 앱 설치하면 호텔 쪽에

1일 이용권 1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다는 것 같아요.

 

익선 주차장에서 워터밀까지는

도보로 5분 이하 걸렸던 것 같아요.

 

 

익선동 워터밀 앞에 있는 메뉴판

가격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익선동 워터밀 입구 앞에 있는 사진인데

미리 사진으로 다 볼 수 있으니 더 좋더라고요.

 

메인에서 세트로 추가하면(8,000원) 애피타이저 트레이를

먹을 수 있는데요. 전 에피타이저 트레이가

너무 이쁘고 먹음직스러워서 방문했던 터라

꼭 세트로 먹어야겠다 생각했어요.

 

 

익선동 워터밀을 보면 한쪽에는 여러 테이블이 있고

반대쪽을 보면 조금 더 프라이빗 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는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한 공간 가운데 가벽이 있고 가벽을 끼고

양쪽으로 2 테이블씩 배치되어 있어요.

지금은 거리두기 때문에 한 테이블씩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같은 쪽에 앉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자리에 미리 세팅된 물이

레몬 물이어서 마시면 입맛이 돌더라고요.

 

 

제가 정말 기대했던 애피타이저 트레이

이걸 먹으려고 익선동 워터밀에 방문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애피타이저는 8가지 종류가 있고, 원하는 음식으로

체크해서 주문하면 되는데요.

저는 카프레제, 해시브라운 토마토 살사,

블랙 올리브 뇨끼, 핸드메이드 요거트 이렇게 주문했어요.

 

 

먼저 카프레제, 저희가 아는 그 맛이에요.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카프레제 자체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핸드메이드 해시브라운

토마토 살사, 해시브라운과 토마토 살사

조합이 너무 좋더라고요.

 

토마토 살사 소스에 빠져버렸어요.

집에서도 꼭 해 먹어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새싹 채소들이 느끼함도 줄여줘요!

 

 

블랙 올리브 크림 뇨끼 이건 보통이었어요.

올리브랑 먹으니 좀 새롭게 먹었다 이 정도??

애피타이저 트레이로 먹은 거다 보니

구성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거트도 핸드메이드라고 하는데요.

안에 복숭아 같은 게 있어서 복숭아 요거트

먹는 기분이었어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보단

단맛이 덜해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익선동 워터밀 블랙페퍼 이베리코 스테이크와

포크 라구 소스 라자냐인데요.

다른 후기들을 보니 라자냐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따라 주문해봤어요.

 

먹어보니 저는 블랙페퍼 이베리코 흑돼지가

너무 맛있었고, 라자냐는 보통이었습니다.

 

 

블랙페퍼 이베리코 스테이크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소스를 어떤 걸로 만든 건지 궁금하더라고요.

스테이크 맛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같이 먹을 때 조합이 좋다는 느낌 정도 들었어요.

 

스테이크 먹을 때 로즈마리의 은은한 향도 좋고,

매쉬드 포테이토랑의 조합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시금치? 익힌 채소도 있어서

같이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재방문의사가 있는지 물어본다면

저는 또 방문하고 싶고, 블랙페퍼 이베리코 스테이크

세트로 먹고 싶다 할 것 같네요.

 

 

포크 라구 소스 라자냐

치즈가 아주 가득 들어있어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라구 소스와 조합이 좋은데 저는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몇 입 먹다 보니 좀 느끼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치즈 퐁듀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저는 같이 먹을 수 있게 할라피뇨를 주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인 총평은

매장 인테리어 너무 좋았고,

프라이빗 한 자리도 있어서

더 편하게 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데이트하는 분들 추천하고 싶어요.

 

매장 직원 분들 친절함 보통,

라자냐 아쉽고, 블랙페퍼 이베리코 스테이크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익선동 워터밀 데이트하시는 분들

추천하고 싶습니다!